|
연일 불타는 땡볕더위가 머무는 여름이다.
삐걱 삐걱 혼란스러움과 함께 어느 덧 올 여름도 시원한 비바람과 함께 지나가고 어느 덧 6월 중순이다.
곧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성묘길을 위하여 벌초가 시작되었다. 곳곳에 “벌초해 드립니다” 하는 문구가 눈에 띈다. 지금까지 살펴보면 매년 벌초작업시 안전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있다.
작년에는 벌초작업시 벌집을 건드려 온몸에 벌에 쏘여서 쇼크로 인하여 두통과 구토를 호소하여 출동한 적이 있다.
벌초작업시 몇 가지 주의 사항으로 먼전 예초기 날의 조임 상태를 확인한 후 주변의 돌멩이 등을 제거한다.
또한 벌집 등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보호안경, 안전화, 더불어 안전모까지 착용을 하고 작업에 임하여야한다. 또한 뱀(독사)이 없는가 확인을 철저히 하고, 백반을 몸에 지녀야할 것이다. 안전모는 오토바이 헬멧도 좋다.
만약 부상으로 출혈이 있을 때는 심장의 가까운 부위를 붕대나 옷, 수건 등으로 지혈을 하고 벌이나 곤충에 물리면 과민성 쇼크로 기도폐쇄 등 호흡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느슨한 옷차림과 더불어 시원한 그늘에서 벌침을 카드, 칼등으로 제거 후 119에 신속하게 신고를 한 후 구조를 기다린다.
아무쪼록 안전 불감증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사고를 미리 예방을 하여 풍성하고 즐거운 9월 추석성묘길이 되어야겠다.
또한 각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것이다.
|
무안소방서 현장대응단 임동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