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오는 17일(토) 보성녹차골 향토시장에서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희망찾아 추억드림”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이번 축제를 통해 보성의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스럽게 지역 주민들과 어울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은 무대 공연, 문화 부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관내 청소년 동아리 18개 팀이 준비한 댄스, 노래, 밴드 공연은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화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거리(에코백 만들기, 헤나아트, 셀프토퍼 만들기, 추억의 과자&.뽑기, 군고구마, 소원팔찌 등)가 마련되어 있다.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 조계언 보성읍장은 “보성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청소년 문화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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