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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경제 35번 성장 29번 국민 24회 혁신 21번 언급
‘혁신성장’·‘공정경제’ 각각 4회 언급… 경제 성과 창출 의지 ‘국가’ 18회, ‘정부’ 17회… ‘평화’ 13회, ‘공정’ 10회 ‘고용’ 9회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국내·외 현안들 가운데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경제’였다.
문 대통령이 이날 준비한 A4용지 17장, 8393자 분량의 신년사 모두발언 원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경제’로 총 35회 사용됐다. 이어 ‘성장’이 29회, ‘국민’이 24회, ‘혁신’이 21회 등장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 당시 A4용지 14장, 7500자 분량의 신년사를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외교 전반에 걸친 정책 기조와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었다.
작년보다 A4용지 3장 가량의 양이 증가한데에는, 지난 1년 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생긴 많은 변화들을 반영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년사에는 올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담겼다. 경제 부문에 있어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성과를 내겠다는 뜻인 것이다.
실제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의 3축인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중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로 각각 총 4회 언급됐다. ‘소득주도성장’은 1회 언급됐다.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국민의 삶 속에서 정부의 경제정책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을 확실히 체감되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그러려면 성과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을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게 혁신”이라며 “추격형 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바꾸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새로운 시장을 이끄는 경제는 바로 혁신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으로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정부는 그동안 혁신 성장을 위한 전략분야를 선정하고 혁신창업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가’ 18회, ‘정부’ 17회 언급됐다. 사회안전망 구축 등 국가의 역할을 강화하는 정책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문 대통령은 ▲사회안전망 구축 ▲보육 적극적인 투자 ▲안전 문제 국가적 과제 우선화 ▲혁신적 인재 육성 등을 제시하며 국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평화’는 13차례 언급됐다. ‘북한’은 3차례 언급됐다. 지난해 신년사에선 15차례 등장했던 것과 달리 비중이 줄어든 데에는, 국내 경제 문제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사회·문화(11회), 공정(10회), 고용·포용(9회), 정책·산업·확대·지원(8회), 투자(7회), 기업·안전망(7회), 한반도(6회), 행복·성과(4회) 등의 단어 순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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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광록 취재본부장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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