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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광주·전남 203명 조합장 당선 ‘현직 강세’… 31년만 첫 女조합장 탄생
고흥 풍양농협 박미화씨 광주·전남 유일 여성후보 ‘새 역사’ 돈선거·유권자 알권리 제한 ‘깜깜이 선거’ 법개정 시급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치러진 13일 광주와 전남에서 4년간 조합을 이끌 조합장 203명이 당선됐다.
현직 강세가 여전했고 1988년 조합장 직선제 선거 이후 처음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여성 조합장이 탄생했다.
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광주는 농·축협 16명, 수협 1명, 산림조합 1명이 각각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은 2명이다.
전남은 농·축협 145명, 수협 19명, 산림조합 21명 등 185명이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은 31명이다.
특히 선거운동방식 제한으로 광주에서는 당선자 18명 중 현직 조합장이 11명을 차지해 전체 61.1%를 기록하는 등 현직 프리미엄이 현실로 나타나 선거제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광주농업협동조합은 한진섭(66)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한 조합장의 당선으로 최고령인 김기호(78) 전 조합장은 낙마했다.
6선 도전으로 관심을 끌었던 북광주농협 구희호(66) 현 조합장은 427표를 얻는데 그쳐 1133표를 얻은 구상봉(50) 전 지점장에게 대패했다.
광주산림조합장 선거인 5013명 중 1447명이 투표에 참여, 최종 투표율은 28.9%로 집계돼 전국 최하위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관위와 산림조합측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흥 풍양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박미화(51·사진) 후보가 1988년 직선제 조합장 선거 이후 31년 만에 광주·전남 최초로 여성 조합장이 됐다.
조합원 수 1만8000여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순천농협은 강성채(69)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해남군수협은 1표 차로 승부가 갈렸다. 김성주(59) 후보가 1020표, 박병찬(55) 후보가 1019표를 얻어 김 후보가 당선됐다.
광주 투표율은 78.3%, 전남 81.3%를 기록했다.
전남정치망수협은 28명 선거인이 100% 투표를 했다.
이번 선거에서도 여전히 돈 선거가 사라지지 않은데다 유권자의 알권리 제한 등의 개선점이 노출됐다.
제1회 선거 때와 같이 돈 선거와 깜깜이 선거가 여전히 되풀이돼 법 개정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선거인수가 적어 금품제공이 득표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후보자의 잘못된 인식, 혈연과 지연에 얽매인 지역사회 특성, 금품제공에 관대한 관행 등이 돈 선거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로 분석됐다.
당선자들은 오는 2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조합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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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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