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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8월17일 09시32분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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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광주서 최근 3년간 ‘여름휴가철 동물 유기’ 집중

전체 유기동물 발생 대비 32.2%… 월 평균보다 30~70여 마리 많아 
최근 3년 간 광주에서 다른 달에 비해 여름 휴가철에 버려지는 반려동물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광주 북구 본촌동 광주동물보호소에 들어온 유기동물은 총 7542마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431마리(32.2%)가 여름 휴가철인 6월에서 8월 사이에 발견됐다.
월별 평균을 보면 6월 288마리, 7월 283마리, 8월 239마리로 각각 2~4위다.
한 달 평균 209마리와 비교해도 적게는 30마리에서 70여마리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중 가장 많은 유기동물이 발생한 달은 5월로 298마리를 기록했다. 가장 적은 달은 124마리로 집계된 1월이다.
연평균 기준으로 봐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여름 휴가철 유기동물은 각각 35·30·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에 유기동물이 집중되는 배경으로는 주인의 책임감 부족과 무분별한 공급 현상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동물보호단체들은 반려동물 번식업장·판매업소에 대한 엄격한 규제와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광주동물보호소 관계자는 “집을 나간 반려동물을 찾지 않아 유기동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싫증이 났다거나 늙고 병들었다는 이유로 휴가 장소에 버리는 사례도 있다. 본질은 주인의 책임감 결여 때문”이라고 말했다.
‘동물을 위한 행동’ 전채은 대표는 “여름철 반려동물 급증으로 이미 포화상태인 각 지자체의 동물보호센터는 적체에 시달리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며 “집단 수용에 따른 질병 발생 가능성도 높고, 버려진 동물들이 법적 보호 기간이 지나 죽음으로 내몰리는 문제도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유기동물이 증가하는 배경은 무분별한 반려동물의 생산과 공급, 책임감 결여 때문이다”며 “대규모 번식장, 판매 업소에 대한 엄격한 규제와 함께 동물을 함부로 사고 파는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한 책임감을 심어주는 교육으로 동물 보호 문화를 만들어가야 반려동물 등록제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지역 유기동물 발생 현황은 2013년 2713마리, 2014년 2711마리, 2015년 2118마리로 매년 2000여마리를 웃돌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1303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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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순 기자 (snib.9775@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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