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새마을회 김준행 회장은 그동안 새마을회가 장학금폐지 논란과 새마을기 강제철거 등 적폐로 몰리는 현실을 감안하여 개혁과 변화를 우리 스스로 해야 한다며 새마을의 잘못된 부분을 새마을중앙회(감사실, 조직국)과 광주시새마을회 정기총회 등에서 수차례 걸처 제기한 비리 의혹(15여건 이상)의 실체적인 내용의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이다.
광산구새마을회 김회장은 광주시새마을회장은 5개구 회장들의 의견을 전적으로 무시 인사권남용, 광주시새마을부녀회 부녀회장 부정선거(금전살포), 칫솔불법 판매사업, 모 단체 불법대여금 및 변제금을 기부금으로 둔갑, 미역 등 판매사업 수익금 부당사용, 포상자 금전거래, 2014년도 이월금(부녀회 정기예탁금. 일반운영비)통장확인 요청, 특히 국민들로 부터 모금한 후원금(목적사업비) 불법. 편법사용, 표적감사와 사무처장의 고급 공무원 협박성 통화로 인한 모회장의 중앙회 선거관련 이의신청 강제성 취하 등 15건의 비리 의혹을 제기한 상태이다.
광산구새마을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새마을중앙회는 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준행회장을 당일 ‘제명’처분을 의결했다.
그 이유로는 광산구새마을회 운수동 토지 매각과 송정동 건물 매입은 각각 정관 제29조 1항과 3항의 규정에 따르지 않고 중앙회 승인 절차를 위반한 것이라는 결론이다.
광산구새마을회 관계자는 “운수동 토지 매각과 송정동 건물 매입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재산관리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월 25일 정기총회의 승인을 받고, 회장단회의와 연석회의, 추진위원회회의, 중앙회와 광주시새마을회 보고를 했으나 ”새마을중앙회 보고누락을 문제 삼아 곧바로 제명 처분한 것은 그동안 김준행회장이 제기한 새마을회 전반적, 전국적인 비리 의혹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을 떠나서도 이번 새마을윤리위원회의 중징계 의결은 납득이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광산구새마을회는 회관건립계획은 새마을회원들의 숙원사업이며, 이사회의결로 추진위원회를 꾸려 임시총회, 이사회, 연석회의 등 모든 의결·심의 절차를 거쳤다“면서”다급한 경매 상황에서 법인 명의로 구입하는 것이 까다로워 회장 명의로 일단 건물을 구입 했으며, 광산구새마을회원들의 자산으로, 광산구새마을회원들의 의사를 결정. 절차대로 추진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정관 제29조 제1항은 중앙회 승인절차 위반이고 제29조 3항은 새마을 재산편입에 관한 것으로, 운수동 토지 매각(기본재산)과 송정동 건물 매입(보통재산)이 광산구새마을회 승인과 새마을중앙회 및 광주시새마을회 보고 등을 통해 합당한 절차로 진행되었고, 회장 명의 인수와 중앙회 보고 누락 등을 들어 제명 의결한 것은 경위를 살피지 않는 “경미한 사안을 문제 삼아 제명 처분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재량권을 넘는 과도한 처분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당시 법원 경매에서 김회장은 2억8천여만원 써내 차순위 였으나 3억1천만원을 써내 낙찰 1순위가 서류미비로 탈락되자 2순위인 김회장에게 낙찰된 것. 실제 광산구회 회관으로 사용할 건물은 김 회장이 서류가 미비된 상황에서 운 좋아 경매낙찰 받은 것으로, 당일 곧바로 광산구새마을회 자산으로 명의변경, 귀속 한다는 서약서를 작성하여 임감증명과 함께 제출 했다 한다.
광산구새마을회 관계자는 “중앙회담당자의 의견으로 광주시새마을회로 보고한 것은 업무미숙에 따른 것이고 회계규정 미준수는 업무숙지를 못해 발생한 사안으로 시정과 경고 등을 통해 바로잡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경미한 사안을 문제 삼아 제명 처분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회원들의 사업인 그린새마을협동조합의 명칭을 어떠한 이유로던 사용하지 말라면 새마을을 떠나라는 것이냐 반문하며 협동조합으로 인해 역사에 없는 봉사활동비와 자체 장학금도 받을 수 있었다고 말을 한다.
이에 광산구새마을회장은 법원에 제명처분 효력정지가처분 신청과 회장 제명처분 무효소송을 준비 중 이며. 새마을회의 개혁과 시대에 맞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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