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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올림픽행·2연패 노리는 한국, 본격 전쟁 ‘스타트’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일본서 11일 개막 1승 안고 올라가는 한국, 첫판서 미국과 대결 호주·대만 1패 안고 진출…도쿄행 티켓 청신호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연패 달성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6~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C조 예선라운드 1~3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6일 호주에 5-0으로 완승을 거둔 한국은 7일 캐나다를 3-1로 꺾었고, 8일 벌어진 최종전에서 쿠바에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C조 1위로 예선라운드 각 조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슈퍼라운드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12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른 예선라운드에서 각 조 상위 2개 팀이 슈퍼라운드에 나섰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A조 예선라운드에서는 멕시코(3승), 미국(2승1패)이 1, 2위에 올랐다. 대만 타이중에서 벌어진 B조 예선라운드에서는 역시 3전 전승을 거둔 일본이 1위로 슈퍼라운드 출전권을 땄고, 2승 1패를 기록한 대만이 2위로 예선라운드를 통과했다.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와 결승은 11~17일 일본 도쿄돔과 지바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슈퍼라운드에서 각 국가는 예선라운드에서 맞대결한 팀과 다시 맞붙지 않는다. 대신 두 팀의 예선라운드 성적이 슈퍼라운드 성적에 반영된다.
각 국가는 예선라운드에서 만난 팀을 제외한 나머지 4개국과 한 차례씩 맞대결한다.
슈퍼라운드 진출팀 간의 예선라운드 상대 전적과 슈퍼라운드 4경기 성적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 뒤 1·2위 팀은 결승을, 3·4위 팀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예선라운드에서 호주와의 상대 전적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오른 한국의 첫 판 상대는 A조 2위 미국이다. 한국은 11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A조 2위 미국과 슈퍼라운드 1차전을 갖는다.
이어 12일 오후 7시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B조 2위 대만과 2차전을 벌인다.
13일에는 경기가 없고, 14일은 예비일이다.
15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멕시코와 맞붙는 한국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숙적’ 일본과 대결한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1차 목표로 삼는 한국은 일단 대만, 호주와 비교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 2장이 걸려있다.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가운데 한국은 대만, 호주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다. 나머지 한 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메리카대륙 국가 중 1위 국가가 가져간다.
한국이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오르는 반면 B조 2위, C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오른 대만과 호주는 이미 1패를 기록한채 슈퍼라운드에 나선다.
이미 예선라운드에서 호주를 꺾은 한국은 대만까지 꺾는다면 도쿄올림픽 출전권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그런 만큼 일단 12일 대만을 잡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대만은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메이저리그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즐비한 대만은 투타 모두 전력이 예전과 비교해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다. 공이 빠른 투수들이 많이 타자들이 이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느냐도 숙제다.
2015년 초대 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른 한국은 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넘어 대회 2연패까지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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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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