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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광주·전남 무더기 확진 조용한 전파자가 문제다
광주·전남에서 코로나 19환자가 12명으로 크게 늘었다. 확진자 5명중 2명은 광주시 동구의 60대 부부고 광주 34번 확진자의 친지인 목포시 거주  60대부부와 중학교 1학년 손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지난 3월 30일 이후 88일만에 두명의 환가가 발생했다.
광주 확진자들은 사찰과 병원, 시장을 두루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감염이 예상된다. 따라서 200여명으로 추산되는 접촉자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등장했다. 여기에는 어린 초등학생까지 포함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도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광주는 무등산입구 절에서 무더기 감염돼 n차 감염도 우려 스럽다.
문제는 이들이 누구로부터 감염됐는지 오리 무중이라는 것이다. 우려 했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지만 감염경로가 불투명해 보건 당국도 비상이 걸렸다. 수도권에서 코로나 19환자가 크게 늘면서 우려했던 지역감염이 확진자 무더기 발생으로 상황이 급반전하고 말았다. 
사실 광주·전남의 무더기 코로나 확진자 발생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것이다. 경고는 이미 오래전에 나왔다. 그렇다면 이제 부터는 확진자 접촉자를 철저히 추적해 격리 시키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현재 까지 파악된 학생이나 주민들은 추적중이어서 당국의 관리안에 있다고 봐도 된다. 
이번 확진자 발생전까지만 해도 광주시와 전남도는 88일 동안 코로나 청정 지역이라는 영예로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는 접촉자  파악이 안되는 미지의 환자가 나타나면서 무증상자가 남아 전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지역의 노인 집단 감염도 우려 된다. 지금 상황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한다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인 환자가 나타나 소리 소문 없이 3차, 4차 감염이라는 최악의 상황도 걱정해야할 처지다.
지금부터라도 시민과 당국이 전방위 체제를 갖춰야 한다. 코로나 19확진자 추가 발생등을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 해야 한다. 특히 확진자 주변학교는 안심이 될 때까지 비상 학습 체계를 가동하기 바란다. 지금까지 광주시는 확진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이 신속히 이뤄져 우려했던 대단위 감염을 잘 막아 왔다. 광주시 보건 당국의 2중 3중의 감시망이 잘 작동된 것으로 봐도 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양상이 조금 다르다. 무증상자는 아무리 차단막을 쳐도 모든 바이러스를 차단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조기에 접촉자 현황을 파악하고 장기전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한 치의 소홀함도 허용하지 않는 전염병이다. 이제 까지의 방역을 거울 삼아 응급 시설을 정비하고 의료 기관과의 역할을 분담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다.
지역민들도 보건당국을 믿고 냉정한 자세를 다시 유지해야 한다. 성숙한 시민 의식도 다시 발휘해야 한다. 경각심은 갖되 공포가 전염되지 않도록 기초적 시민 정신을 가다듬어야 할 때다. 위기 상황이지만 대비만 잘하면 그렇게 무서워 할 것도 없다. 광주·전남의 코로나 청정 지역이 잘 유지 되도록 관민이 힘을 합쳐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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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수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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