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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7월03일 07시00분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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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잘못된 말로 언젠가는 재앙을
“가장 많이 말하는 사람은 항상 가장 적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라는 격언(格言)이 있다. 정체성이 불분명한 저잣거리의 한 사람. 진중권 씨를 생각하면서 떠오른 말이다. 사실 진 씨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것이 없다. 가끔씩 지저분한 먼지 날리는 작태를 보이기에 몇 마디 하고 싶어 소환해 본 것뿐이다. 상대하자니 더럽고 안 하자니 귀찮기는 하지만. 그러고 보면 진중권 씨가 노이즈 마케팅을 잘하는 것 같긴 하다. 이래야 먹고 사는가. 며칠 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희화화하려는 듯 진 씨가 던졌다. 유치했다. 시대는 급변하고 있다. 그에 적절한 사고를 가져야 한다. 그런데도 이유답지 않은 이유, 비유답지 않은 비유를 들어가면서 지껄여 대고 있었다. 할 일이 없어서였을까. 그럼에도 언론들은 지면에 올려놓았다.
진중권은 여권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집단적으로 괴롭히고 있다면서 이를 ‘인민재판’이라 했다. “검찰총장에 대한 집단 괴롭힘이 6·25때 인민재판을 보는 듯하다.”고도 했다. “광장에 사람 하나 세워놓고, 온갖 트집을 잡아 있는 죄, 없는 죄 다 뒤집어씌우는 모습이 정말 가관이다”는 말도 했다. 가관은 오히려 진 씨 같지만. 기삿거리가 그리도 없었는지 언론은 필사 보도했다. 아니면 기자 또는 해당 언론의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 되는가 싶기도 하고. 사실 윤석열 총장의 행태를 정상이라 할 수 있는가. 과거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윤석열 씨는 중앙지검 검사장으로 끝났어야 했다. 검사장이란 명칭도 쓸 수 없어 격도 한 단계 낮춰서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하지 않았던가. 과거 정부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낭인으로 떠돌던 사람을. 그런 그에게 문재인 정부에서 따사로운 양지를 준 것 아닌가.
그런데 커다란 비극의 시작은 검찰총장까지 준 사실이다. 검사장이라는 옷도 맞지 않았는데. 총장에 걸맞는 역량과 도량은 전혀 아니란 말이다. 이런 부류들이 가는 길은 누구나 거의 같았다. “안하무인격, 기고만장” 등으로 무장해서 세상의 지존으로 자신을 생각하는 것 말이다. 때문에 이 나라의 대통령 같은 작태를 벌이고 있는 것 아닌가.
사실 문재인이 대통령이 아니라 윤석열이 대통령 같다는 말까지 떠돌고 있잖은가. 측근문제, 장모문제 등은 전혀 신경쓰지도 않는듯해 보인다. 검찰조직도 자신의 측근들로 채워버렸고. 다행히도 추미애 씨가 장관으로 오면서 잘못된 것을 조금씩 바꿔가고 있기는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대체로 잘하고 있지만 윤석열 씨를 총장에 임명한 것만은 큰 패착이라 생각된다. 여기에 작은 똥파리 하나가 웅얼거리고 있고. 진중권 씨 말이다. 도대체 존재감도, 깊이감도 없어 보이면서. 진중권 부류들까지도 마음대로 떠들어 댈 수 있는 작금의 사회. 진정한 민주사회 아닌가.
과거를 더듬어 보자. 김대중 정부를 비롯해서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등 민주정부에서만 기나 고동이나 떠들어댔다. 박정희 정권, 전두환 정권을 비롯한 군사독재정권이나 보수독재정권 하에서는 이러지 못했다. 그만큼 민주 정부에서 최대한도로 자유를 보장해주고 있다는 증거 아닌가. 지금 떠들고 있는 서생원 같은 사람들. 그때는 뭐 했었는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역시 동급이라 생각된다.
추 장관이 윤 총장에게 한 말을 두고 “인성의 문제”로 본다면서 비난했다. 참으로 웃기는 어르신이다. 백인이 백 말을 한다 해도 김종인 어르신만은 할 수 있는 자격이 없다고 보지 않는가. 카멜레온 같은 떠돌이면서. “혀 아래 도끼 들었다”는 말이 있다. 잘못된 말로 언젠가는 재앙을 당할 수 있다는. 잘 여며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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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사회복지학박사 임성욱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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