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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아쉬움에도 ‘배움’에 의미 둔 양현종, 앞만 바라본다
“내가 배운 것 마운드에서 보여줘야… 앞으로가 더 중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해였다. 그래도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은 ‘배움’에 의미를 뒀다. 배운 것을 마운드 위에서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단단하다.

미국에서의 한 해를 마치고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양현종은 “한국 떠나기 전에 이런 날이 올까 했다. 하루하루 생각하면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 같았는데 돌이켜보면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갔다. 한국 오니까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텍사스 소속으로 쓰던 가방을 들고 나온 양현종은 담담하게 미국에서의 한 해를 돌아봤다. 성적은 아쉬웠지만, 그에게는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양현종은 “1년 전으로 돌아가도 무조건 도전할 것이다. 금전적인 것과 바꿀 수 없는 너무나 좋은 경험을 했다”며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환경에서 많이 배우고 왔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2020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양현종은 텍사스와 스플릿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조건이 다른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떠났다. 에이스로서 위상과 안정을 뒤로 하고 꿈꾸던 무대로의 도전을 택했다.

양현종은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4월 27일 빅리그 진입에 성공했지만, 자리를 잡지는 못했다. 두 차례 지명할당 조치되는 등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다. 두 차례 지명할당 조치되기도 했다.

그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남긴 성적은 12경기,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이다.

양현종은 “미국에 가기 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을 보냈다.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며 “부족한 면도 많이 있었고, 보완할 점도 많았다. 나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성적은 아쉬웠지만 팀 동료들과 코치진은 양현종의 프로 정신을 인정해줬다. 양현종은 이것이 2014~2020년 텍사스에서 뛰었던 추신수(SSG 랜더스) 덕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양현종은 “동료들과 잘 지냈다. 제가 있던 팀이 추신수 선배가 계신 팀이었는데, 추신수 선배에게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며 “선배 덕분에 편하게 생활했다. 팀 동료, 스태프가 환영해주고 인정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 형이 잘 닦아온 길을 제가 걸어간 느낌이 들었다. 야구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선수, 감독, 코치진에게 프로페셔널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신수 형이 잘했던 길을 흠집 하나 안내고 왔기에 그렇게 생각해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현종의 눈은 이제 미래를 향해 있다. 배움을 바탕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자신이 배운 것을 후배들에게도 전파할 생각이다.

양현종은 “지난 1년은 과거일뿐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배운 것을 내년에 마운드에서 보여줘야 된다는 생각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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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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