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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세계청소년선수권 남녀부 종합 선두 질주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여자 55㎏급 김가현 금메달
 
한국 태권도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남녀부에서 모두 종합 선두로 나섰다.

한국 청소년 태권도 대표팀은 5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치른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나흘째 경기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여자부에서 김가현(광주체고)이 금메달을 땄고, 남자부에서는 서현우(풍생고)가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55㎏급에 나선 김가현은 아타나시아 레풀리아(그리스)와의 결승에서 1라운드를 12-0, 점수차 승으로 가볍게 따냈다. 2라운드에서도 10-2로 이겨 라운드 점수 2-0으로 승리,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가현은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 한국에 3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2019년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은메달, 요르단 암만 아시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던 김가현은 국제대회 세 번째 도전 끝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김가현은 “국제대회 세 번 만에 금메달을 획득해 너무 기쁘다. 2019년에 세계대회랑 아시아 유소년 국가대표로 출전했는데 모두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국제대회 경험이 없는 탓에 많이 당황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며 “당시 경험이 오늘 우승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남자 63㎏급의 서현우는 준결승에서 나자랄리 나자로프(우즈베키스탄)에 라운드 점수 0-2로 패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상대의 위협적인 머리 공격을 두 차례 허용하며 1라운드를 3-6으로 내준 서현우는 2라운드에서 0-13, 점수차 패배를 당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68㎏급의 김태훈(강원체고)은 16강전에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날까지 남자부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해 직전 대회 우승팀 이란(금 2개)을 제치고 종합 선두를 지키고 있다.

김가현의 금메달로 이날까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딴 여자부는 이란(금 2개·은 1개)을 제치고 종합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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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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