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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광주 정신, 세계 저항 운동 희망되길”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
13일 광주비엔날레서 작품 전시 해포식 개최 이숙경 예술감독 “주제 ‘물’과 광주 정신 연결” 관람객 중심 동선과 친환경 소재 구성도 눈길
 
“광주 정신이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랍니다”
이숙경 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25일 앞둔 13일 오후 광주비엔날레서 간담회를 갖고 “이번 비엔날레는 광주 정신을 연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예술감독은 전시주제 ‘물’과 ‘광주정신’을 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주정신을 통해 권력에 도전하는 약자·소수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이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주제는 물길을 바꾸고 바위를 깎는 ‘물’의 속성을 빗댄 것이다. 약한 것을 통해 강하고 센 것들을 이길 수 있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물과 ‘광주 정신’은 맞닿아있다.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비슷한 이란 여성들의 히잡 반대 운동, 미국 흑인 인권운동, 미얀마 민주화운동,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일들이 현재 진행형으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광주 정신이 지금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관람객 중심’ 동선과 다채로운 전시 구성도 강조했다.
이번 비엔날레 전시는 정문으로 입장하는 관람객 동선을 고려해 기존 1전시실이 아닌 5전시실부터 시작한다.
이 감독은  “각 전시관을 들어설 때 각각 다른 공간에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1~5관을 다르게 표현했다”며 “이번 전시주제 ‘물처럼 여리고 부드럽게’ 처럼 관람객이 동선을 따라 함께 흘러가는 느낌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친환경 소재 구성과 전시작품의 절반이 ‘신작’인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전시장 의자·임시벽은 플라스틱 소재를 최소화하기 위해 합판과 각목을 사용했다.
이 감독은 높은 신작 구성에 대해 “신작은 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신작이 전체 전시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작가들과 수시로 회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비엔날레를 하나의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전시장과 작품을 둘러보면 좋겠다”며 “비엔날레를 통해 한국의 문화적인 유산이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비엔날레는 같은 날 오전 제 3전시실에서 제 14회 비엔날레 작품을 설치하는 해포식을 가졌다.
이날 해포식에서 공개된 설치 작품은 호주 여성 작가인 베티 머플러의 ‘나라를 치유하다(Healing Country)’ 회화 작품이다.
제 14회 비엔날레는 4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 동안 비엔날레관·국립광주박물관·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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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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