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인공지능(AI)과 결합한 미래의료 플랫폼으로 혁신바람이 일으키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Health 국민의료 인공지능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1차년도 사업을 완료하고 4월부터 2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스템 반도체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광주시의료체계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광주시와 정부의 강력한 뒷받침이 힘을 받고 있다. 광주시 전국 최초 의료 체계는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의료 인공지능 사업을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광주시는 일찍이 의료 체계 구축을 미래 산업으로 지목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특화 사업으로 키울 예정이다. 의료 플랫폼이 구축된다면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과 연구소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선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을 기회로 의료 사업체들이 광주로 몰려드는 의료 산업이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광주시 인공지능산업 계획이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에 포함된 이후 예산 규모가 4천116억으로 확대되고 AI 유수기업들이 잇달아 광주에 둥지를 틀면서 의료 체계와 연계 가능성도 보인다. 최근 AI기업들이 본사를 광주로 이전하는등 의료전문 기업들이 속속 광주 인공지능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여기에다 6천억원으로 추산되는 AI집적단지 조성을 위해 2023년 국비에 2단계 기획 용역비를 확보한 것도 고무적이다.
인공지능 사업은 광주시가 추구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인공 지능기업 창업 1천개, 3천명의 정규직 일자리 고용 3만명, 10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도 기대 된다. 특히 지역 청년들을 중심으로 인공 지능 전문 인력이 배출되면 한국 인공지능 메카로서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 분명하다.
사실 AI 의료 산업은 말처럼 쉽지 않다, 사업을 둘러싼 여건중 만만한 것이 없다. 광주시는 의료 기업 유치와 집적단지 조성에 힘을 합쳐야 가능하다. 전국 최초 인공지은 의료체계 구축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한다. 광주시는 최대 난관인 의료 플랫폼 구축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AI 사업 필수요소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에도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
인공지능 사업은 4차 산업을 이끄는 촉망 받는 사업이다. 그런 만큼 AI구축 교육체계와 사람중심 AI등 인공 지능 국가 전략이라는 중요한 책무를 광주시가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광주 과학 기술원(GIST)과 전남대의 인공지능 융합대학, 인재육성 사관학교등과의 연계도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 인공지능 사업의 성공은 인재 육성이 성공의 관건이다. 따라서 광주로 방향을 튼 인공지능 기업들에게 양질의 인재 공급에도 차질이 없어야 할 것이다. 이미 조례도 선을 보였다. 민관의회가 나서 광주시 미래 먹거리 사업 인공지능 사업이 반드시 성공하길 기대한다.
/나윤수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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