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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05월24일 06시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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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佛 껐다… 김은중호, U-20월드컵 16강 청신호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프랑스에 2-1 승리, 주장 이승원 1골 1도움… 같은 조 감비아, 온두라스에 2-1 승리
 
‘어게인 2019’를 외친 한국 축구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첫 경기에서 유럽의 강호 프랑스를 물리쳤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오전 3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대회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주장 이승원(강원)과 이영준(김천)의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강호 프랑스를 꺾은 한국은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U-20 월드컵 본선에서 프랑스를 제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97년(2-4 패)과 2011년(1-3 패) 두 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F조에서 최강으로 꼽히는 프랑스를 1차전에서 잡은 만큼 김은중호는 조별리그 통과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은 온두라스에 극적인 2-1 승리를 거둔 감비아와 함께 조 공동 선두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오는 26일 오전 6시 온두라스와 2차전을 치른다. 이날 김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이영준이 나섰고, 2선에는 강성진(서울), 강상윤(전북),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승원과 이찬욱(경남)이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배서준(대전), 김지수(성남), 최석현(단국대), 박창우(전북)로 구성됐고, 골문은 김준홍(김천)이 지켰다.
초반 분위기는 프랑스가 압도했다.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은 전반에 수비적으로 내려앉아 프랑스의 공격을 버티는 전술을 펼쳤다.
미드필드와 수비 라인에서 촘촘하게 두 라인으로 버틴 한국은 빈틈을 주지 않기 위해 집중했다. 간간이 역습 기회를 엿봤지만 여의치 않았다.
전반 10분 이영준의 슈팅으로 프랑스의 골문을 노렸던 김은중호는 전반 22분 균형을 깼다.
이때까지 점유율에서 약 20%-80%로 크게 뒤지던 한국은 역습 기회에서 김용학의 패스를 받은 이승원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때려 프랑스의 골네트를 갈랐다.
빠르고 정확한 역습 전개가 인상적이었다. 득점 이후에 자신감을 찾은 한국 선수들은 패스플레이를 늘리며 대등한 싸움을 전개했다.
이후 프랑스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무실점으로 잘 막으며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한국은 전반 볼 점유율에서 29%-61%(경합 10%)로 크게 뒤졌지만 효율적인 운영으로 리드했다.
코칭스태프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찬욱을 대신해 박현빈(인천)을 투입했다.
후반 5분 예상치 못한 자책골 위기에서 수문장 김준홍의 선방이 돋보였다. 상대 크로스가 수비수 머리에 맞고 골문으로 향한 걸 몸을 날려 막았다.
프랑스는 패스와 돌파로 한국의 가운데를 집중 공략했다. 연거푸 실점 위기가 이어졌다.
한국은 후반 14분 김용학, 배서준을 빼고 이지한(프라이부르크), 황인택(이랜드)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수세에서 골로 다시 흐름을 바꾼 건 한국이었다.
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이승원의 크로스를 이영준이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손쉽게 대어를 낚는 듯 했으나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1분 골키퍼 김준홍이 상대 공격수와 충돌로 쓰러졌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프랑스는 비르지니우스가 후반 25분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김 감독은 후반 29분 강성진을 빼고 최예훈(부산)을 넣어 수비에 무게를 실었다.
추가시간으로 8분이 주어졌다. 긴 시간이었지만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고, 프랑스의 공세에 잘 버텼다.
같은 조의 감비아는 보장의 멀티골을 앞세워 온두라스에 2-1로 승리했다. 약체로 평가 받았지만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감비아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보장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4분 뒤, 아세이투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1-1로 끝날 것 같던 후반 39분 선제골의 주인공 보장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헤더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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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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