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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정현, 세계 호령했던 머리와 단식 격돌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
서비턴 트로피 남자 단식 1회전서 맞대결
 
정현(27)이 ‘남자 테니스 빅4’로 군림하던 앤디 머리(영국)와 맞붙는다.
4일(한국시간) 공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렉서스 서비턴 트로피 남자 단식 대진표에 따르면 정현은 1회전에서 2번 시드를 받은 머리와 만난다.
서비턴 트로피는 5일부터 11일까지 영국 서비턴에서 진행된다.
허리 부상 등으로 재활에 매진하던 정현은 지난해 9월 코리아오픈 복식을 통해 코트로 돌아왔다. 지난 4월에는 서울오픈 챌린저 2년 7개월 만에 단식 복귀전도 소화했다.
복귀 후 국외 대회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7월 열리는 윔블던에 출전할 계획인 정현은 이에 앞서 잔디 코트에서 열리는 챌린저 대회에 2~3차례 참가, 컨디션을 더 끌어 올릴 계획이다.
머리는 한때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박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함께 ‘빅4’로 남자 테니스계를 호령했다.
흐르는 세월을 막지 못하고 고질적인 허리와 고관절 부상에 은퇴 위기까지 내몰렸으나 인공관절 수술 후 현역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열린 ATP 챌린저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정현과 머리가 맞대결을 펼치는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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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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