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26일 14시 광양시 읍사무소에서 제15회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 야시장 선정 용역 공개 입찰이 있었습니다.
참가신청서 모집공고 기간이 2016년 8월18일부터 8월25일 까지이며, 입찰자격은 광양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자이며 최근 3년안에 관내 축제에 물의를 빚은자는 참여 할수 없으며, 대리인의 입찰은 할 수 없다라고 공고에 규정되어 있다.
8월25일 16시에 읍사무소에 제안설명회를 가졌다. 제안 설명회에서 입찰 참가자가 입찰 방식에 대해 물었는데 두리뭉실한 대답으로 넘어 가버리고 정확하고 구체적인 대답을 해 주지 않을꺼면 제안설명회를 가질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모집 공고에는 참가신청서 1부, 가격입찰서, 세부산출내역서서7부, 주민등록초본, 서약서, 보안각서 1부를 제출하라고 해 놓고선 입찰공고에도 없는 실적증명서를 제출한자는 가산점수를 준다고 하였다.
실적증명서란 최근 광양시 관내 축제 매화축제, 전어축제, 숯불구이 축제에 3년이내에 야시장 용역을 수행한것을 추진위원회의 확인서를 첨부하라는 것이다. 입찰 참가한 사람중에 작년에 숯불구이 축제때 야시장을 한 사람을 밀어주기 위한 꼼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입찰 마감시간은 26일 14시까지로 규정되어 있었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를 받아 주었으며, 입찰 서류에는 대리인의 입찰을 할 수없다는게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참가자는 대리 입찰을 하였으며 심사위원 중 한 사람이 이의제기를 하였는데 추진위원장이 모집 공고 대로 하는것도 아니고실격 사유임에도 불구하고, 입찰 참여자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곤 비밀 투표 결과 인정 2표 반대2표가 나왔는데 한사람이라도 반대를 하면 그 참여자를 탈락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추진위원장 독단적으로 인정한다고 하면서 입찰을 진행 해 버렸다.
제13회 축제때 야시장 입찰 시 최고가로 낙찰된 것으로 간주하여, 몇몇 입찰 참가자들은 1억2백, 8천2백, 7천6백 등등 많은 금액을 가격입찰서제출하였다. 추진위원회가 제시한 과업지시서에 나온 3200만원(몽골텐트, 전기시설, 수도시설, 홍보, 폭죽)은 시설비이고 나머지 금액이 추진위원회에 후원금으로 들어가는 돈이다 추진위원회에서는 많은 금액을 후원금으로 받을려고 하는게 상식적이지 않을까 싶다.
입찰에 참여한 관계자에 말에 의하면 한 심사위원이 적정 금액으로 입찰 가격으로 책정하자고 하더니 그 적정 금액을 4800만원으로 책정하자고 하니까 한 위원이 금액이 좀 높다며 4750만원으로 적정 금액을 책정하였다고 한다.
입찰 가격서에 한 사람은 정확히 4800만원 적었다. 심사위원 중 누군가가 귀뜸이 있었기에 그런 금액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개봉하는 현장에서 박대성 감사도 하는 말이 작년에 축제때 야시장을 한 사람이 그 적정을 정확히 알고 있을뿐 다른 입찰참가자들은 그 적정을 알기 어렵지 않느냐고 한마디 하였다.
광양시 문화관광과 관계자에 말에 의하면 2015년 숯불구이축제에 야시장으로 인한 고발사건도 있어서 금년 축제때에는 야시장을 불허한다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추진위원회는 광양시의 허가도 받지 않은 야시장을 독단적으로 입찰 공고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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