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4일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지역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정책이다.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활동을 계획하고, 경제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최의 교육복지 사업이다.
이번 신청 대상은 2025학년도 전남 지역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며, 보호자가 도교육청 누리집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당은 바우처 카드(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로 지급한다. 수당을 신청한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온라인(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뒤 3~5일 이내 우편으로 지정된 장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도교육청은 학생교육수당 신청과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를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처 등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전남학생교육수당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수당이 교육적으로 더욱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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