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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8월10일 09시17분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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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넉 달 이상 더운데” 경로당 냉방비 현실화 시급
5월 중순부터 4개월 무더위…냉방비는 두달뿐 월 5만원 불과, 난방비 5개월 월 35만원과 비교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경로당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는 날이 크게 늘고 있으나 냉방지원비는 수년째 그대로여서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7, 8월 두 달동안 관내 1200여 경로당에 냉방비 명목으로 월 5만원씩, 연간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비로 절반을 메꾸고, 나머지 절반은 국비와 구비로 충당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별도로 10만원이 더 지원된다.
그러나 이는 에어컨을 7, 8월에만 가동한다는 전제 아래 책정된 것으로, 수년 전부터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늦게 물러나는 점을 고려하면 냉방비가 현실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실제 올해 무더위는 5월 중순부터 본격화됐다. 광주기상청의 유인, 무인 관측 결과 올해 5월에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을 넘어선 날은 4일이나 됐고, 청와대에서 냉방기가동 기준치로 정한 28도를 넘어선 날은 10일에 달했다.
6월에도 무더위는 이어져 낮 최고기온 30도 이상이 6일, 28도 이상은 16일에 달했으며, 비온 날을 제외하면 대부분 28도를 넘어섰다.
7월에는 무더위가 극에 달해 31일 36도를 최고로 30도 이상이 23일, 28도 이상이 26일이나 됐다. 7월4일에는 비가 왔음에도 낮 최고기온이 28.2도를 기록했다. 8월 들어서는 연일 30도를 훨씬 웃도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9월 가을 무더위도 만만찮다. 지난해 9월에 28도 이상은 13일이나 됐고, 이 중 이틀은 30도를 넘어섰다.
에어컨을 켜야 할 만큼 무더운 날씨가 5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넉 달이나 지속되고 있음에도, 냉방비는 두 달만 편성돼 반토막 지원에 그치고 있다.
겨울철 난방비가 연간 5개월, 월 34만7000원, 연 173만5000원 지원되는 것과도 대조적이다.
시가 최근 실시한 경로당 운영실태 조사에서도 “냉방비가 턱없이 적다”는 의견이 적잖게 제기됐다. 이에 시는 노인들이 무더위에 지치거나 건강을 잃기 쉽다고 보고, 1억1300만원의 예산을 따로 편성해 현재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은 68곳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한편 냉방전기료 인상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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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선호 기자 (snib.9775@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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