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기념’ 정율성 특별 음악회 양림동서 개최 정율성의 과거·현재·미래 음악으로 조명

뉴스일자: 2019년07월12일 09시23분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정율성 음악축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중국의 3대 혁명 음악가로 불리는 정율성 선생의 고향인 양림동에서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청년 정율성, 광주 음악으로 깨어나다’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과거·현재·미래로 나뉘어 열리는 음악회는 정율성의 음악을 시대별, 장르별로 소개한다.
13일 첫 공연은 ‘정율성의 과거-초년시절 섹션’으로 당시의 서양음악과 한국전통음악의 충돌·융합을 피아노 트리오, 재즈, 국악으로 표현한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선율로 ‘평화의 비둘기’와 ‘연안송’ 등 정율성의 대표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국악밴드 ‘구각노리’가 국악기를 이용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색깔로 정율성의 음악세계를 재해석해 들려준다.
20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박지현의 피아노 반주에 테너 이상화, 소프라노 김지영이 정율성의 ‘연안송’ ‘매령삼장’ ‘물길에 내 마음을 싣고’ 등을 노래한다.
해금, 피아노·기타, 콘트라베이스, 드럼·대금으로 구성된 재즈밴드 ‘모래’가 정율성의 음악세계를 시(한시)와 멜로디로 표현한다. 
27일 세 번째 공연은 현재 섹션으로 그동안 꾸준히 연주되어온 정율성의 음악을 그랜드 오페라단의 목소리로 감상한다.
다음달 3일 공연은 양림동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쌀롱연극이 공연된다. 1930년대 양림의 근대 이야기를 다양한 시도로 펼쳐 온 ‘1930모단걸다이어리’가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다음달 10일 공연은 미래 섹션으로 청년 음악가들이 젊은 감각으로 정율성 음악을 재해석해 선배 정율성에게 헌정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이번 음악회는 5회에 걸친 공연 동안 전체 출연진들이 오웬기념각을 배경으로 근대 복장과 소품을 착용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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