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도서관, 어린이 여름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목포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과 독서놀이를 통해 독서를 생활화하는 기회를 주고자 어린이 여름독서문화프로그램(여름독서교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3-4학년이 참가할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나를 지키는 힘,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독서교실은 자율독서, 독서교실 알기, 글쓰기 방법 및 생활문 쓰기, 푸드아트테라피, 독서법 및 독후감 작성, 과학실험, 레크레이션 등의 독서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아울러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해보는「창의력 꿈틀 과학교실」, 어린이의 느낌을 그림·글로 표현하는 「IF·보고, 상상하고, 그리기」, 매듭과 스트링아트를 접목한 놀이수학 「마크라메」, 음식재료를 이용하여 내 꿈을 표현하는 「내 꿈 찾아 떠나는 푸드아트테라피」, 영어 그림책과 놀이활동을 통해 영어 어휘와 표현을 익히는 「잉글리쉬 리딩 트리」등의 강좌를 운영하여 어린이에게 독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IF·보고, 상상하고, 그리기」는 어린이가 주변의 압력이나 간섭 없이 마음껏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표현하는 강좌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에꼴 드 에땅(ecole de etang : 행복한 미술학교)’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