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청사 낙하물 방지법 어겨 감리도 몰라 시도 몰라

광주 재개발 사업지에서 부실 철거 작업을 하다 건물이 도로쪽으로 넘어져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과 버스를 덮쳐 인명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순천시 신청사 건립을 위해 기존 지장물 철거하는 과정에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강력한 감사 및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1일 순천시 신청사를 위한 철거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낙하물 방지를 위한 비계와 안전망이 설치 하는 가운데 실제 비계 설치 기준이 건물보다 낮게 설치 되어 있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철거작업이 한창인데 감리와 시관계자 한명 없이 철거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탁상행정에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또 현장 감독관이 없어 담당 부서에 확인해 보니 팀장은 장애인 책육대회 착출되고 주무관은 발령 받은지 얼마 않되어 모르쇄로 답하고 있다. 특히 이날 취재 기자가 취재하는 과정에 공무원이 언성을 높이면서 부하 직원에게 녹음을 하라고 지시 하기까지 하였다.

또 본 취재 기자가 잘못된 공사를 취재 하자 시 추진 단장은 급하게 감리 단장을 불러 비계 설치 기준이 건물보다 낮다고 하자 감리단은 잘못을 인정하고 즉각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앞서 신청사 부서 단장은 취재기자들에게 취재 목적이 무엇이냐 잘못된것이 있으면 말을 해라 책임감리가 있어 우리공무원이 감독 하지 않는다 며 황당한 이야기만 늘어놓고 있다. 이렇듯 공무원의 자질과 형편없는 말들이 순천시의 행정에 저해되고 있어 각별한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시민 김 모씨는 “순천시청 근처는 온통 비산 머지와 소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높은 건물 위로는 물 분수가 올라가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기도했다 또 건물 철거하는 과정에 도로에서 안전관리 및 수신호를 하는 아주머니 2명은 안전관리 교육을 받지 않은것 같다”며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고 공사를 진행 하겠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