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자’ 접촉한 1420여명 ‘초비상’ - 광전매일신문
  •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설문조사
회원가입 로그인
2020년07월05일sun
기사최종편집일: 2020-07-03 07:00:55
뉴스홈 >
2020년07월01일 07시00분 11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광주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자’ 접촉한 1420여명 ‘초비상’
33~44번 환자 12명 중 11명이 ‘지역사회 감염’ 사찰·오피스텔 중심 확산…감염경로 파악 ‘주력’

3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간 것으로 확인된 광주 동구 한 오피스텔 건물 입구에 관할 보건소장 명의의 ‘시설 폐쇄·소독 명령’ 안내문이 붙어있다.                              

광주에서 지역사회 감염 추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이 1400여 명에 달하는 등 광역 전파 우려가 높아지면서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국가지정 병상에 입원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이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열흘간 확진됐으며, 해외입국자(38번)를 제외한 11명이 지역 내에서 감염됐거나 다른 지역의 확진자와 접촉한 이른바 ‘지역사회 감염자’로 추정된다. 
광주 33~44번 환자 11명의 접촉자는 142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진단 검사를 마친 1200여 명은 격리가 해제됐다. 나머지 219명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정확한 감염 경로가 파악되고 있지 않아 추가 확진 가능성이 있다.
33번 환자의 접촉자 등 격리가 해제된 경우에도 2주간의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하면 양성 환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
광주 33번 환자는 전북 전주에서 머물던 중 대전 지역 확진자 2명과 접촉한 직후 증상이 발현돼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7일부터는 지역사회 내 연쇄감염 양상이 나타났다.
광주 34번 확진자는 60대 여성 A씨다. 그는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광륵사에 머물렀다. 곧바로 전남 목포에 사는 언니 부부를 만나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이후 언니가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서 A씨는 밀접촉자 자가격리 도중 언니보다 먼저 확진됐다.
이어 A씨의 남편(광주 35번 환자)과 A씨의 언니 부부, 언니의 손자 등 일가족 4명이 확진됐다. 언니네 가족은 전남 21·22·23번 환자다.
곧바로 A씨의 접촉자였던 광륵사 승려 B씨(60대 남성)가 36번 환자로 분류됐다. 승려 B씨와 접촉한 신도 3명도 확진돼 39·40·41번째 환자로 지정됐다. 모두 50~60대 여성이다. 
현재까지 ‘광륵사’와 감염 연관성이 확인된 환자는 광주 5명, 다른 지역 3명(전주·파주·목포)이다. 타 지역 감염자 중 1명은 기존엔 A씨의 접촉을 통한 감염으로 봤던 전남 21번 환자(A씨의 언니)를 재분류한 것이다. 
37번 확진자 C씨는 A씨와 함께 지난 24일 산수동 두암한방병원을 다녀왔다.
43·44번 확진자(60대 남·녀)는 C씨와 함께 지난 25일 오후 8시께 동구 금양오피스텔 내 10층 사무실(방문판매업체 추정)을 방문했다.
또 44번 확진자는 이달 28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암호화화폐 투자설명회를 다녀왔다. 이 설명회에는 목포시민 33명과 광주시민 14명 등 72명 가량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C씨(광주 37번)와 금양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암호화화폐 다단계 판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나머지 1명인 42번 환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7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지난 20일부터 양성 의심 증상이 나타나 이날 확진된 42번 환자다. 사찰·오피스텔·한방병원 등 기존 확진자 동선과 접점이 없어 감염 경로가 오리무중이다.
방역당국은 ‘광륵사’, ‘금양오피스텔’에 초점을 두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목포 암호화화폐 투자설명회와 광주 지역 감염 전파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누가 어떻게 감염됐고, 어디서 마주친 접촉자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는지 등 구체적 감염 경위는 파악되고 않았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전광춘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섹션 목록으로
다음기사 : 광주은행 신입행원, 정식 행원으로 거듭나 (2020-07-03 07:00:09)
이전기사 : 광주 신경제지도 밑그림, 공감대 넓혀야 한다 (2020-07-01 07:00:45)


현재 회원님의 레벨로는 알립니다 게시판리스팅 권한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고충처리인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상호 : 광전매일신문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등로 273-13, 5층
문의 : ☎ (062)525-9775 / Fax (062)528-4566
E-mail : gwangmae5678@hanmail.net
등록번호 : 광주 아 00234 / 등록일: 2016. 8. 3.
발행인,편집인:김규연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이석재)
광전매일신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c) 202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