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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아태마스터스 폐막 ‘운영은 만점, 참가자는 만족’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심판, 운영요원들의 구슬땀 스포츠 레전드 스타들과 함께 잊지못할 평생 추억 김관영 전북지사, 성공 개최로 국제대회 유치 자신감
 배드민턴 김동문(왼쪽)과 탁구 현정화 레전드가 경기장을 찾아 사인화와 레슨을 진행했다.                             /뉴시스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가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코로나19로 개막이 1년여 미뤄지는 아픔도 있었지만 대회조직위원회와 180만 전북도민이 한 마음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를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그 결과 역시 만족스러웠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최초, 대륙별 마스터스대회 최대 규모 71개국 1만4177명
대한민국 전주에서 최초로 개최된 국제종합생활체육스포츠 대회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는 71개국 1만417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역대 대륙별 마스터스대회 중 최대 규모로 모두가 하나돼 어울리며 최고의 감동을 연일 선사했다.
엘리트체육대회가 아닌 생활체육대회임을 감안 하더라도, 개회식 선수입장식에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입장식은 관객들로 하여금 아시안게임 수준을 방불케 하는 장관과 감동을 연출했다.
▲종합컨트롤 타워 상황실, 대회 보도지원 프레스센터 운영
대회 조직위는 대회 시작 이틀 전인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전북도청 4층에 대회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혹여나 일어날 긴급 비상상황에 대비했다.
대회기간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종합상황실에서는 조직위원회 직원을 비롯해 경찰, 소방, 수송업체, 자원봉사자 등 56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종목별 경기장, 개폐회식장, 숙소 등 각 현장 상황 모니터링과 이슈를 관리했다. 
종합상황실 옆 언론인을 위한 프레스센터를 구축하고 대회를 취재하러 온 전국의 중앙과 지방 기자단, 해외 외신기자들에게 취재 차량과 통역을 지원했으며, 대회기간 종목별 경기 사진과 영상, 이슈들을 신속하게 전달해 현장감 있는 언론 보도 지원으로 대회 붐업 조성에 힘썼다.
▲영험한 산 ‘미륵사지’ 기운 받아 성화 채화, 성공 대회 시작 알려
이날 개회식에는 김관영 조직위원장, 세르게이 부브카 IMGA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아시아체육기자연맹 정희돈 회장, 외신기자 등 전 세계에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14개 시군 각종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출입국부터 수송, 체류까지 맞춤형 편의 제공 참가선수 대만족
참가자들의 전라북도 방문과 체류가 불편하지 않도록 종합적인 지원 체계 마련으로 참가선수들에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해외참가자들의 출·입국 편의를 위해 인천, 김포 공항에 안내데스크와 출입국 전용 심사대, 영접센터를 설치하고 수송지원을 위한 공항 및 메인등록센터에 수송통제소 설치 등 조직위와 자원봉사자가 24시간 상주하며 입·출국 안내 및 수송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특히 개최 2일 전인 5월10일부터 대회 종료 2일 후인 22일까지 인천·김포국제공항-메인등록센터(전주월드컵경기장) 143대, 메인등록센터-14개 시군 161대 등 총 681대의 수송지원과 대한민국상이군경회(전북지부)의 무료 수송버스 지원 등으로 참가자들에 불편을 최소화 했다.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심판, 운영요원들의 구슬땀, 대회의 윤활유 역할
민간 외교관 자원봉사자를 11개 분야에 일반봉사자 2211명, 통역봉사자 1126명 등 3337명을 운영했으며 특히 8개 언어권(영어,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 통역봉사자 배치로 대회기간 동안 전북을 방문한 해외참가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줬다.
‘경기현장 해결의 주역’ 경기심판과 운영요원은 각 1000명씩 총 2000명이 운영됐고, 이들은 대회 개최 직전부터 미리 경기 장소에 모여 종목별 강습회 등경기진행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점검하고 대회기간 내내 공정한 판정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대회 운영에 큰 역할을 해냈다.
▲스포츠 레전드 스타들과 함께 잊지못할 평생 추억
올림픽메달리스트 등 전·현직 체육계 레전드 스타들은 생활체육인들 누군가의 우상이기도 하다. 그들과 함께하는 팬사인회, 원포인트 레슨 등 참가선수들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대회 홍보위원 양궁 박성현(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배드민턴 정소영(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김동문(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수영 이창하(1996 애틀란타올림픽, 한국신기록), 탁구 현정화(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 사격종목 ‘사격의 신’ 진종오(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선수, 스쿼시종목 구륜회(아시안 마스터즈 스쿼시 챔피언쉽) 선수, 하키종목은 이남용(2014 아시안게임) 선수가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참가선수들과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양궁종목 박성현 홍보위원과 함께 윤미진(2006 도하아시안게임), 이성진·박경모(2004 아테네올림픽) 선수와 역도종목 김민재(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선수, 농구종목 우지원(1997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김아름 선수가 생활체육인과 기량을 겨루면서 원포인트레슨을 진행했다.
▲2023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 개최로 국제대회 유치 자신감 얻어
이번 대회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옌스홀름 IMGA 사무총장은 “대회를 지켜보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대회 조직위원회의 엄청난 노력이 느껴졌다. 덕분에 우리 마스터스대회에 인지도가 한층 높아졌을 것으로 생각된다”말했다.
김관영 대회조직위원장(전북지사)은 “2019년 전라북도에서 처음 대회를 유치하고,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대회가 연기되며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도 국제체육대회유치를 통해 전라북도가 세계국제스포츠도시의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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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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