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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예방 지역사회 힘 모은다… 광주시 이웃돌보기 강화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한전·해양에너지…사용량 점검해 위험 징후 감지 통장들 집 앞 우편물·전단지 수시점검…즉시 신고 광주시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위험도 전수조사
 광주시 고독사 예방 위해 ‘이웃 돌보기’ 강화.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시가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이웃이 주기적으로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의 힘을 모은다. 광주시는 한국전력·해양에너지 등과 고독사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웃 돌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 위험징후 감지 활동을 펼친다. 고독사 고위험군의 전기 사용량을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동행정복지센터에 알림 문자를 발송, 위급상황 대처를 돕는다.
해양에너지는 고객센터 상담원들이 고독사 위험시민과 1대 1로 매칭,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건다. 건강상태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 때 적절한 도움을 요청한다.
광주시는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고독사 위험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76.6%가 40~60대에서 발생한 점을 토대로 중장년 세대를 집중 조사를 할 예정이다.
또 원룸 밀집 지역의 공인중개사, 집주인, 편의점 등과 신고 체계를 구축,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네를 잘 알고 있는 2400명의 통장이 참여해 고립 위기가구도 찾는다.
통장들은 집 앞에 우편물, 전단지 등이 쌓여 있거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를 점검하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면 동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
광주시는 또 광주다움통합돌봄으로 수상한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의 국제도시혁신상 상금 2700만원을 고독사 예방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립이웃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이웃지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보이스봇 안부 전화와 움직임센서를 활용, 위험상황을 제때 파악하고, 긴급출동하는 안심 체계도 운영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고독사는 개인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병폐이다”며 “고독사 예방의 첫 번째는 고독사 위험군을 찾는 것이고, 그 다음은 사람의 힘과 기술의 힘으로 잘 지원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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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권철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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