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광주·전남지역 30개 시장에서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형유통업체의 집중 할인기간을 피해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해 실시된다.
‘떠나요 가을여행, 즐겨요 가을시장’이란 슬로건 하에 전통시장 고객유입과 매출증진 유도를 위한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추진된다.
각 시장별로 일주일간 시장 주변 가을여행·관광지, 지역테마 축제 등과 연계해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살거리 등을 제공한다.
광주 봉선시장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봉선동화축제와 연계해 행사를 추진한다. 대인시장은 예술의거리, 충장축제와 화순고인돌시장은 이서적벽, 국화축제와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은 편백숲, 통합의학박람회와 연계 추진한다. 광주전남지방청은 가을축제 기간 동안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후원으로 초·중생 대상 ‘전통시장 체험사진 공모전’도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날 가족과 함께 떠나는 전통시장 나들이’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전통시장에서 보고, 먹고,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오는 11월3일까지 접수 받는다.
심사를 통해 총 12명에게 교육감상, 지방중기청장상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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