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산림조합(조합장 이장수)을 비롯한 광주, 전남 산림조합 서부동아리 전담지도원들은 지난 7월 23일 장흥군 유치면 대천리 산9번지 일원에 위치한 취실 산골 마을(대표 김대원)을 방문하여 이곳 주민들을 상대로 산림경영 컨설팅과 임산업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취실 산골 마을 주민들과 장흥군청, 장흥군산림조합 그리고 유치면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현장 견학을 비롯해 임산업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장흥군산림조합 정규효 전담지도원은 “취실산골 마을 주민들이 더 안정적으로 임산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원활히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의 생산력을 증진시키며 주민들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 확대 및 원활한 유통을 통하여 마을 주민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한편 취실산골 마을은 9가구 25명의 주민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공동체로서 산림을 활용하여 산나물재배와 양봉 그리고 휴양, 레저, 치유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올리고자 하는 마을 공동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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