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불우환자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5일 소속사 컴퍼니온에 따르면, 이제훈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불우이웃의 치료·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2021년 불우환자의 심뇌혈관과 폐·호흡기 질환 치료를 위해 1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제훈은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주고 싶다”며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머지않아 병마를 딛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이제훈은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옥스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1호 후원자가 됐다. 아름다운재단에도 2017년부터 나눔을 실천, 누적 기부액 1억원을 달성했다. ‘제3회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이제훈은 지난달 29일 열린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모범택시2’로 대상을 안았다. 상반기 MBC TV ‘수사반장 1958’로 인사할 예정이다. 영화 ‘탈주’와 ‘모럴해저드’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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