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미래 먹거리로 삼은 AI(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광주시 인공지능산업 사업계획이 예비타당성 (예타)면제 대상에 포함된 이후 사업적정성 검토 결과 예산 규모가 4천116억으로 확대될 전망이고 AI 기업들이 잇달아 광주에 둥지를 틀면서 AI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주) 싸이버 메딕이 본사를 광주로 이전하고 인공지능 사업에 도전한다. 싸이버 메딕은 AI데이터를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헬스케어기기와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광주시는 국가보안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AI표준 연구원을 유치 한 것을 비롯해 에너지인공지능 연구소, 인포웍스, 티멕스. 텔스타 홈텔, 솔트룩스등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소와 기업유치에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잇단 기업 유치 성공으로 광주시의 인공지는 단지 조성은 조기에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광주시의 인공 지능 산업은 4천억원대 예산을 확보해 인공 지능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예산 규모 확대에다 인공지능 집적화단지가 들어설 첨단 3지구내 309만 5천 900여㎡ 그린벨트 해제는 광주시 인공 지능 사업에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당초 연구개발특구인 첨단3지구는 북구 오룡동과 대촌동, 광산구 비아동, 장성군 진원·남면 등 총면적 379만(광주 29%·장성 71%)㎡ 가운데 85%인 325만㎡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인공 지능 인프라 구축에 최대 난관으로 꼽혀왔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사업은 광주시 매래 사활이 걸린 사업이다. 여기에 첨단 기업들의 잇단 참여로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인공 지능기업 창업 1천개, 고용 2만7천500명이라는 생산 유발 효과도 기대 된다. 특히 지역 청년들을 중심으로 인공 지능 전문 인력 5천150명은 한국 인공지능 인재로서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것일 분명하다.
AI 집적화단지 조성은 말 그대로 산업기반이 변변치 않은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가는 기반 조성 사업이다. 사업을 둘러싼 여건중 만만한 것이 없다. 이번 기업 유치를 계기와 함께 4천억원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한다. 광주시는 최대 난관인 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AI 사업 필수요소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에도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
인공지능 사업은 4차 산업을 이끄는 가장 촉망 받는 사업이다. 그런 만큼 광주시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전국민 AI구축 교육체계와 사람중심 AI등 인공 지능 국가 전략이라는 중요한 책무를 광주시가 담당하고 있다. 광주 과학 기술원(GIST)과 전남대의 인공지능 융합대학등과의 연계도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 거듭 강조 하지만 내년에 들어설 첨단 3지구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생태계를 위한 핵심이자 중심지임을 명심해주기 바란다. 광주시와 (주)싸이버 메딕이 쏘알 올린 신호탄을 바탕으로 전문 기어인들이 대거 광주를 찾아 4차 산업의 총아인 인공 지능에서 찬란한 성과를 거두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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