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로 중앙 분리대가 안전 운전 소홀과 일부 시민들의 무단 횡단으로 뻥 뚫리거나 훼손이 심각한 가운데 순천시가 여유롭게 확보 해야할 중앙분리대 자재들이 완전 소진 되어 중앙 분리대 교체·보수가 전혀 이루어 지질 않고 있어 시 행정에 구멍이 난 상태이다.
지난 2일 순천시 아랫장날 2차선 중앙 분리대가 4미터 가량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 시장을 이용한 많은 시민들이 뻥 뚫린 중앙분리대를 횡단보도처럼 이용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에 노츨 되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뚫린 중앙분리대는 11일이 지나도 보수와 재 설치를 하지 않고 있다. 이렇다보니 순천시는 사진에 보인 것처럼 안전 접근 금지 글씨가 써 있는 주황색 띠만 임시 방편으로 이어 놓아 순천시의 긴급한 보수·처방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순천시가 여유분 자재도 확보하지 못하였을 뿐만아니라 긴급히게 보수·교체할 자재마져도 없어 심각한 상태이다 이렇듯 자재가 없다보니 근처 중앙 분리대는 볼트가 빠져 분리대가 바람에 날려 교통사고를 부추기는 꼴이 되고있어 심각함은 더해가고 있다.
또 아랫장에서 역전쪽 도로를 보면 중앙분리대 역시 뻥 뚫린 상태에 주황색 줄만 임시 방편으로 설치를 해 놓고 있다. 이렇듯 아랫장 도로 중앙분리대가 고질적인 위험 노출에 수년동안 반복되게 이어져 왔으나 순천시의 느슨한 행정에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또 아랫장날이면 많은 시민들이 5일장을 이용하고 있다. 순천경찰서는 시민들의 사고 예방을 위한 고질적인 중앙분리대 무단횡단 단속이 절실히 요구가 되는데도 단속이 소홀하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한편 순천시 도로과 관계자에 따르면 순천시 일부 중앙 분리대가 없거나 자리를 이탈한 곳에 긴급 처방으로 주황색 안전띠를 이어 놓았다. 현재 순천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중앙분리대 자재가 완전 소진된 상황이다. 또한 분리대에 들어가는 부속 마져 떨어져 손을 쓸수가 없다보니 긴급 처방으로 주황색 안전 띠를 임시 방편으로 설치하였다고 말했다.
이처럼 순천시가 도로 중앙 분리대 자재도 확보하지 못하고 연일 국가정원에만 열을 올리고 도로 행정은 손을 놓고 있다는 시민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어 순천시의 각별한 대책과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문제점 대처·해결 방안을 묻자 순천시 일부 간부는 “몇개월 밖게 남지 않았다. 알아서 해라”며 답을 대신 하는 노골적인 말을 일삼고 있어 막장 퇴직자들의 무서운 행정에 씁쓸한 마음만 더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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